3월 중순에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사용하면서 가격 맞추기 위해서 구매했던 스타벅스 프리미엄 바나나입니다.
가격은 1,500원이었습니다.
프리미엄 바나나라고 해서 뭐가 다른가 했지만 개별 포장과 숙성도 선별한 것 외에 큰 매력은 없는 똑같은 바나나였습니다.
물론 바나나는 쉽게 익는 과일이라 숙성도가 아주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식감이 살아있어서 아주 좋은 제품이긴 했습니다.
맛도 당도가 적당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역시 가격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조금 더 보태면 더 많은 바나나를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숙성도는 구매할 때 잘 보고 구매해야 하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가성비가 좋으니 구매하려면 마트나 시장이 낫다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비추를 하려고 했다가 그냥 두었습니다.
이유는 바나나를 저처럼 많이 구매해서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가장 좋아하는 숙성도를 따져서 소량 구매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싶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스타벅스 프리미엄 바나나가 상품으로 나왔던 것일 테니까요.
전에 인터넷에서 보니 바나나 많이 사면 다 먹기도 전에 푹 익어서 버린다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라면 절대 그럴 일 없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