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양파 1개, 대파 2대, 마늘 10개를 썰어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은 다음 간장 3수저와 치킨스톡 1수저, 맛술 3수저, 소금과 후추로 밑 간 해 놓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넣고 모두 재료가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았습니다.
스텐 접시에 밥, 양파, 대파, 마늘 넣고 볶은 돼지고기를 담고 파프리카와 고추장도 조금 담았습니다.
부추 듬뿍 넣고 담근 오이소박이와 고춧가루 넣고 무친 콩나물 무침에 쌈 싸 먹을 상추를 준비했습니다.
상추에 밥, 오이소박이 양념인 부추 무친 것과 돼지고기 볶음과 고추장을 조금 올린 다음 쌈을 싸서 한 입에 먹었습니다. 돼지고기 양념에 설탕을 넣지 않았지만 양파를 많이 썰어 넣고 충분히 복으면 단맛이 우러나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