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편의점에서
상큼한 딸기 크림의 삼립 `탕종 상큼 딸기샌드`를 사왔답니다.
구매 가격은 1,500원 이네요. 2개가 들어 있는지라 1개당 750원 이네요.
영양정보에서 나트륨 %가 조금 높고, 포화지방 %는 조금 더 높은 편이네요.
밀가루, 설탕, 마가린, 팜유, 팜올레인유, 유화제, 두입딸기잼, 딸기퓨레, 올리고당, D-소비톨액,
쇼트닝, 유청, 효모, 가당연유, 주정, 잔탄검, 레몬주스, 전분, 천일염, 항료 등이 들어 있네요.
테두리가 없는 샌드위치 식빵이 2개 들어 있네요. 정사각형이 아닌 살짝 직사각형이네요.
2개 무게는 118.0g으로 표시 중량인 95g을 충분히 넘기네요. 1개 무게는 대략 59g 이네요.
가로 길이는 대략 10.5cm 정도 이고,
세로 길이는 9.7cm 정도 수준 이며,
높이는 대략 2.2cm 수준 이네요.
1개를 골라서 위아래로 열어 보니까 테두리 부분에는 딸기 크림이 없고 가운데 몰려 있으며
크림 두께는 조금 얇은 편이네요.
절단면을 보기 위해서 다른 1개를 4등분으로 잘라 보았네요.
딸기 크림이 없는 부분은 조금 퍽퍽하고 딸기 크림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맛은 상큼한 딸기 크림이 들어 있어서 맛이 좋은 듯 싶네요.
예전에 '빅 딸기샌드'에서 '탕종 상큼 딸기샌드'로 리뉴얼 되어서 나온 제품인데
둘 다 먹어 보았지만 이전 제품은 3년 전에 글을 올렸기에 동시에 먹어 보지 않는다면
차이점을 제대로 알 수 없긴 하네요. (내용물과 맛이 거의 동일한 듯 싶거든요.)
다만, 현재 나온 제품은 일반 식빵보다 쫄깃함이 더 많은 느낌이 살짝 들긴 하네요.
'탕종'이란,,, 빵 반죽에 풀을 섞어 빵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인데
보통 물과 밀가루의 비율을 5:1, 온도는 65-68도를 유지하여 저어주면 일종의 겔 상태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겔을 공기와 접촉이 되지 않게 끔 밀폐한 후 6시간 이상 숙성 시키면 탕종이
만들어 지고, 만들어진 탕종을 반죽 시 넣어 완성하면 된다.
탕종법으로 만든 빵은 보통의 빵 반죽보다 촉촉함이 더 오래가며 기존의 빵보다 쫄깃하여
좀 더 떡과 같은 식감을 내지만 탕종에는 글루텐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과하게 넣을 경우
빵과 같은 식감이 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