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동원 사골국물 500g 한 봉지를 뜯어서 붓고 물 400ml도 추가로 부었습니다. 통마늘 10개와 양파 1개를 썰어 넣고 북어채 한 움큼을 살짝 물에 불린 다음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넣고
15분 간 끓였습니다. 마지막 3분을 남겨 놓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끓여서 칼칼하게 북엇국을 끓였습니다.
대접에 완성된 북엇국을 옮겨 담았습니다.
오이소박이, 파프리카, 계란 삶은 것, 마늘쫑새우볶음을 반찬으로 준비해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진하고 시원한 북엇국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끓여서 뒷맛이 칼칼했습니다. 북엇국에 밥 말아서 땀을 흘리며 한 그릇 먹고 나니 개운하고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