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녀석이 짜파게티에 후라이 반숙 올려서 파김치 하나 올린게 먹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길래 안해주면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은 저녁을
짜파게티로 간만에 먹었습니다. 몇개 먹을거냐고 물어보니 하나에서 한개반
얘기하길래 혹시 몰라서 4개 끓이고 제가 한개정도 먹었는데 음... 역시 4개
끓이길 잘한거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는게 귀엽게만 느껴지네요.
간만에 맛있게 먹은 짜파게티였네요. 역시 짜장면이나 짜파게티에는 후라이
하나가 있고 없고의 맛의 차이가 심한걸 오늘 또 느낀 저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