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다이소에서
호불호가 갈릴만한 생강맛 로투스 `안나 생강맛 틴`을 사왔답니다.
구매 가격은 2,000원 이네요. 총 35개가 들어 있어서 1개당 가격은 57원 정도 이네요.
(특이하게 종이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분이 뚫려 있어서 내부 과자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총 내용량당 영양정보에서 지방 %가 조금 높고, 포화지방 %는 상당히 높은 편이네요.
밀가루, 설탕, 식물성유지, 팜유, 유채유, 코코넛유, 설탕시럽, 평창제, 계피, 정제소금, 생강, 정향
등이 들어 있네요.
투명 비닐 봉지에 과자가 빼곡하게 들어 있네요.
양이 조금 많은 편이라 2개씩 올려 놓아서 17개 x 2단 =34개와 낱개 1개해서 총 35개 이네요.
꽃잎 모양처럼 둥근 모서리가 9개가 있으며 윗면은 매끈하고 바닥면은 구멍이 많이 뚫려 있네요.
35개 무게는 163.8g으로 표시 중량인 150g을 조금 넘기네요. 1개당 무게는 4.7g 정도 이네요.
최대 지름이 대략 6.0cm 정도이고,
5개 높이는 1.8cm 정도 이므로 1개 높이는 0.4cm 수준 이네요.
절단면을 보기 위해서 절반 정도로 잘라 보았네요.
내부에는 따로 내용물이 들어 있지 않은 아주 얇은 비스킷인데
생강 맛이 주성분으로 계피와 국내 과자에서는 전혀 안 쓰이는 정향(향신료/ 국내에서는
주로 한약재로 사용)까지 들어 있어서 쉽게 설명하면 '한약 과자' 같은 느낌이 나네요.
저는 생강과 계피를 모두 좋아 하는 편이라서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는데
생강처럼 향이 톡특한 맛을 (비스킷 자체는 생강 맛이 진한 편은 아니지만 / 생강 0.3% 함유)
싫어하는 분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듯 싶네요.
'로투스(LOTUS)'는 1932년 벨기에 렘베커에서 설립된 제과류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
정식 명칭은 로투스 베이커리즈 이다. 영어식으로는 로터스라 발음한다. 로투스는 연꽃을 의미
하며, 2013년 이전까지는 로고에 연꽃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제과 업체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빵과 과자를 만들지만 국내에서 정식 유통되는 것은 비스킷,
스프레드, 아이스크림, 와플 정도이다. 스프레드, 아이스크림, 와플은 전부 비스킷이 베이스인데
그만큼 비스킷의 인기가 엄청나다.
그리고 이 과자는 '벨기에' 제조가 아닌 '스웨덴'이 원산지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