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더웠죠. 오늘도 낮되니 덥네요.
처리해야 할 일이 있는데 일정상 좀 문제가 될 거 같아 휴일인 일요일에 출근해서 일하다 다 처리를 못하고 하루 묵은 후 광복절과 샌드위치 데이인 어제까지 달리다보니 오후엔 무척 지치더라구요.
점심 먹고 들어오는 길에 뜨거운 햇살에 녹는 느낌이라서 결국 스벅에 들러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트렌타 사이즈를 하나 사들고 들어와 오후 내내 버텼습니다.
콜드브루를 살까도 생각했었지만 일요일부터 카페인을 하도 들이 부으며 버텼던터에다 이날도 이른 아침에 스벅 뜨아와 도너츠로 시작해 점심 먹으로 가기전에만 커피를 계속 때려 부었던터라 참고 이걸 시켜서 오후 내내 덥고 졸음이 밀려와 제 눈꺼풀을 무겁게 할 때마다 조금씩 마시며 ㅓ텼습니다.
최근에 이거 나오고서 트렌타 사이즈를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이거 하나면 오후 한나절을 보내기 좋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