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데 연세도 있으시고 지병이 좀 있으셔서 매번 모시고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고생이 많죠.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 어머님 심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 스마트워치를 하나 준비해 심전도와 심박수 체크를 해오라고 하셨다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마눌님께서 사용하던 갤럭시 워치5를 가져다 드리면서 근처 음식점에서 코다리 조림을 하나 포장해 갔습니다.
좀 덜어 먹은건데 3인분 기준으로 포장이 되는데 제법 푸짐하고 맛도 좋더라구요. 어머님이랑 여동생이 이런거 좋아하는데 맛있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3인분 기준이라 공기밥 3개와 여기에 계란찜이랑 된장찌게 하나씩 그리고 기본찬 3종이 담겨 제공되던데 계란찜이랑 된장찌게도 다 맛있다고 하시네요.
다음에도 어머님 찾아뵐 때 여동생도 좋아하고 하니 사다드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