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에 친구가 갑자기 근처에 왔다고 불러내서 잠시 나갔더니 터키 다녀오면서
사왔다고 터키쉬 딜라이트를 주길래 받아 왔습니다. 친구 녀석 신부나 수녀님들 모시고
성지 순례 다니는 인솔자인데 각 나라마다 코스별로 다니는데 터키에서 내려서 자유시간
주고 시간이 남는데 커피 좋아하는 제가 생각나서 사왔다고 합니다. 살짝 말랑말랑한
젤리 느낌인데 맛은 엄청 달은 젤리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물어보니 터키 사람들
커피 마시면서 간식으로 몇개씩 먹는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커피 마시고 입가심 용으로 먹으면 맛있을거 같습니다. 친구 덕분에 당분간 커피
진하게 마셔야 될 거 같습니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더 사다 준다고 하는데 좀 더 먹어보고
판단해야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