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에서 통조림 꼬막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통조림을 따서 채에 받쳐서 국물은 버리고 꼬막만 건져서 대접에 담았습니다. 통조림 꼬막에서 단 맛이 나서 설탕은 넣지 않고 다진 마늘 1 수저, 간장 4 수저, 대파 1/3단 썰어 넣고 고춧가루 2 수저, 참기름 1 수저를 넣은 다음 위생 장갑을 끼고 양념이 꼬막에 잘 배도록 버무렸습니다.
스텐 접시에 밥을 담고 양념에 버무린 꼬막도 담았습니다.
개인용 찬 그릇에 우엉채 조림, 파프리카, 계란찜, 볶음 김치를 담았습니다.
양념에 잘 버무리 꼬막을 밥에 비벼서 꼬막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니 짭조름하면서 매콤한 양념 맛과 꼬막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