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고향을 찾아 떠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따라 귀성하시지는 않더라도 가족들과 명절 음식 차려 드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예전에는 명절이면 어머님댁에 들렀다가 모시고 아버님 납골달에 들러서 찾아 뵙고 맞난것도 같이 먹고, 처가댁에 들러 장모님께서 준비하신 명절 음식 멋고 선물도 전해드리고 그랬었는데 장모님께서 건강이 좋지 않아지시면서 저희가 모시게 되다보니 이젠 따로 명절 음식을 하지 않고 제가 귀가길에 장만해오면 그걸로 나누어 먹습니다.
그래서 추석 명절 연휴 전날인 어제도 야근하고 귀가하던 길에 마감 직전 푸드 코너에 들러 명절 음식으로 먼저 소개드린 모든전 세트와 함께 나물 세트를 구매해 왔습니다.
가격이 상당하죠. 이게 그나마 저는 마감 시간에 문닫을즘에 방문해서 제법 할인해서 구매를 하긴 했습니다.
장모님이나 마눌님 모두 나물을 워낙 좋아들 하고, 또 전도 좋아해서 장만했는데 마침 미국에서 명절이라고 장모님 뵈러 처제도 오랜만에 온터라 처제도 좋아할거 같으네요.
가족들과 맛난 명절 음식 나누어 드시면서 즐거운 한가위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들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