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추석 음식들을 며칠 먹다 보니 구수한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냄비에 쌀뜨물 700ml 붓고 된장 2 수저 푼 다음 애호박, 양파, 표고버섯, 국물용멸치, 간마늘 1수저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 1모를 썰어 넣고 더 끓여서 된장찌개를 완성했습니다.
개인용 찬 그릇에 동태전, 오색꼬치전, 김치볶음, 잡채, 파프리카, 잔멸치볶음과 두절새우볶음을 담고 조미김 1개를 뜯었습니다. 대접에 된장지개 담고 잡곡밥을 곁들여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구수한 된장찌개에 밥 비벼서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구수해서 맛있네요. 아직 동태전과 오색꼬치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며칠은 더 먹어야 모두 소진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