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에 이마트에 들러서 소금과 후추로 밑 간 해 놓은 두툼한 부채살 스테이크 한 팩 400g을 20% 할인된 가격인 11,980원에 구입해왔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툼한 부채살 스테이크 한 덩이와 버섯, 양파, 마늘 편 썬것을 넣고 구웠습니다.
아쉽지만 이가 안 좋은 아버지가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가위로 두툼한 부채살 스테이크를 잘게 잘랐습니다.
스텐 접시에 밥을 담고 부채살 스테이크와 버섯, 양파, 마늘 편을 담고 파프리카도 담고 고추장도 한 수저 떠서 담았습니다.
개인용 찬그릇에 잔멸치볶음과 두절새우 볶음, 총각김치, 콩나물무침, 과일샐러드(배, 사과, 오이을 썰어 넣고 마요네즈에 버무린 것)를 담았습니다. 쌈채소로는 매콤 쌉싸름한 적겨자를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했습니다.
적겨자에 밥, 마늘 편, 부드러운 부채살 구이, 양파, 버섯을 올리고 고추장도 올린 다음 쌈을 싸 먹으니 매콤하고 쌉싸름한 적겨자 맛과 잘 어우러져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