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동생이 좋아하는 어머니표 꽃게찌개가 먹고 싶다고 하길래
꽃게 5Kg을 사서 동생네 집에서 가족들과 꽃개찌개를 먹고 왔습니다.
꽃게 5kg라고 해봐야 얼마 안되는거 같습니다.
큰 녀석도 있고 작은 녀석도 있고 사이즈가 차이가 많은거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손질 깨끗이 하셔서 좋은데 비린내가 워... 심하네요.
저게 다 들어갈 전골 냄비가 엎어서 깊이가 깊은 냄비에 찌개를 끓였습니다.
역시 어머니표 꽃개찌개는 맛있네요.
다먹고 밥 말아서 김치 한조각 올리니 너무 맛있는거 같습니다.
아버지와 동생이 워낙 꽃게를 좋아해서 간만에 식구들이 다 모여서 맛있는
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간만에 동생과 한잔 안할수가 없어서 몇잔 먹고 푹 잤네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남은 주말 잘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