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장 끝나고 수육 먹으려고 목삼겹을 좀 사왔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냥 자고 일어나서 오늘 먹으려 했지만 절인 배추와 남은 김치소도 안남기고
전부 겉절이로 담그셔서 오늘 그냥 구이로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
어제 간만에 수육 먹으려고 좀 괜찮은 부위로 사왔으나 피곤해서
일찍 잠들고 오늘 먹으려고 하니 수육 재료가 없어서 그냥 구이로 변경 했습니다.
목삼겹 덩어리 였는데 그냥 구이용으로 변경하고 칼질을 좀 했습니다.
수육용 덩어리지만 구이로 손질해서 구웠습니다.
어제 담근 겉절이와 알타리 그리고 배추는 남아서 배추쌈을 준비했습니다.
배추 쌈위에 목삼겹과 고추장 올리고 겉절이와 파김치 넣고 크게 한쌈하니
맛이 괜찮은 저녁이었습니다. 수육도 맛있지만 고기는 구워도 맛있네요.
벌써 주말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의 시간대네요.
가족분들과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주말 잘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