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지하철로 이동할 일이 있어서 이동하다가 지하철 역사내에
빵이 개당 천원이길래 몇개 사서 먹어봤습니다.
10개를 종류별로 사서 길거리에서 먹기는 뭐해서 집에 가져오고
시간이 지나니 2개만 남아있네요. 밀가루 좋아하시는 어머니께서
간식으로 드시고 2개만 남았다고 하시네요.
단팥빵과 카스테라만 있는 상황입니다.
단팥빵은 팥이 골고루 들어가 있으면서 맛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단팥빵이라 그런지 기본은 하는 맛인거 같습니다.
카스테라도 반으로 잘라보니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카스테라는 간만에 먹어보는거 같네요.
빵 포장지에 명가 정항우케익이라고 인쇄되어 있길래 검색해보니
요즘 지하철 역사내에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리고 있는 추세인가 봅니다.
개당 천원씩이라 가성비는 좋은 편이고 전체적인 맛은 고급지다 라던가
맛있어서 다음에 또 사먹어야 되겠다 정도는 아니고 기본적인 맛은 하는
빵인거 같습니다. 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11월의 마지막 밤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