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이나 물건을 사려면 우리동네에서는 시장 정도를 애용했는데 이마트도 생기고 다이소도 생기고 Kfc가 생기면서 근래에는 스타벅스도 생겼지요.
어디 시골이야? 싶겠지만 ㅋㅅㅋ 늘어나는 프랜차이즈에 선택의 폭이 더 다양해지니 행복합니다.
최근에 명륜진사갈비도 생겨서 이번에 가족외식하기로 했지요. 지난번에는 대기줄 11번이어서 포기했지만...
이용은 당연히 안해봐서 ㄷㄷ 뭐 어떻게 먹는건지..
직원들의 설명을 듣자하니,
1. 무한 리필 주문
2. 추가메뉴는 테이블의 키오스크로 주문
3. 계산할 때, 테이블 번호 알려주기
정리하면 이런 것이었는데 한참 먹다보니...
옷을 담을 봉지는 따로 말해야 주는 거였네요. 2인당 1개
처음이다 보니, 뭘 먹어야되는거야? 하며 두리번두리번 ㅋ
고기는 먼저 가져와서 굽기시작했습니다.
계란찜하고 된장찌개도 하나씩 주문했지요.
목살, 삼겹살, 양념갈비 3종류가 있었는데 이미 고기뷔페나 고기집이 많아서 벤치마킹하자면 기대에 못미쳤다랄까...
불이 약해서 그런가 고기가 안익는 사태...
음식이 대체로 싱거운 쪽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입맛에 맞았는데, 짜고 자극적인 좋으신 분들에게는 안맞겠네요.
그래도 사람은 계속 물밀듯이 들어옵니다. ㄷㄷ
1시간지나고 나니 배가 불어와서 마지막은 모닝빵을 먹었는데...!!!! 모닝빵 맛집이었누!!! 모닝빵만 거의 한봉지 먹고 왔습니다. ㅎㅎ
언제 또 갈 지 모르겠지만 새롭게 생긴 음식점들 구경가는 재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