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썸플레이스만의 겨울 메뉴 '카페 에그노그' 소개하려고 합니다.
투썸은 홈페이지에 세부 메뉴 소개도 없고, 신규 메뉴 업데이트도 잘 안되어서 불편하네요. 모바일에는 그나마 사진 업데이트가 있던데... 그래서 '에그노그'와 '투썸의 카페 에그노그'에 대해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찾아왔습니다.
북미의 크리스마스 대표 음료로 '마시는 커스터드(우유와 달걀)'. 술에 넣어 달달함을 추가해 마시는게 보통이지만, 커피에 넣어 에그노그 라떼도 많이 마심. 투썸은 롱블랙을 베이스로 함.
더죽아로서 당연히 따뜻한 걸로 주문했습니다. 뚜껑 열자마자 달걀 냄새가 바로 올라오더라고요. 비릿한 냄새 별로 안좋아하는 저에게 향은 살짝 비호감이었습니다. 그래도 깔끔한 롱블랙 커피에 더해지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에그노그 크림이 조화가 잘 되더라고요.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마셔 볼 만한 특별한 메뉴는 마셔봐야죠. 추천하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