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도 심해서 어둑어둑한게 잠자기 좋은 조건이라
기상을 너무 늦게 해서 그런지 어머니께서 배고프다고 하시길래 냉장고에서
먹을걸 찾아보니 밀가루 떡 사다놓은게 보여서 떡볶이를 아점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개인의 기호 차이겠지만 저는 항상 쌀떡보다는 밀가루 떡이 떡볶이 용으로
더 쫄깃한 식감이 맛있어서 자주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어묵을 좀 많이 넣으면 왠지 더 맛있는거 같아서 항상 어묵을 넉넉히 넣고
대파는 적당히 넣고 만들어 봤습니다.
밀가루 좋아하시는 식구들 취향에 맞게 사리면도 따로 두개 끓여서
강불에 30초 정도 볶아서 완성을 했습니다.
주말 아점으로 맛이 나쁘지 않은 떡볶이였습니다.
기온은 따뜻한데 미세먼지가 괴롭히는 날씨인거 같습니다.
호흡기 질환 유의하시고 남은 주말 잘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