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먼저 치킨 같은건 드시고 싶다고 하신적이 없는데 어제는 밖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들어오면서 저번에 드신게 맛있으셨다고 한마리 튀겨오라고
하셔서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서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주문내역을 보니 2주전 주말에 먹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이였는데 그때도
후라이드 + 양념 조합이었는데 둘다 잘 드시길래 입에 잘 맞으시나 보다
했는데 한번더 요청을 하셔서 먹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바삭한 후라이드를 좋아하셔서 항상 주문 요청사항에 바삭하게
튀겨 달라고 하는데 이번에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맛이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양념 다리 하나 후라이드 몇조각을 먹었는데 바삭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콜라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운동이 부족해서 그런지 이젠 튀김류 먹으면
속이 부대껴서 다음날 혼나는 느낌이라 1인 1닭은 이젠 힘들고 반마리정도
먹으면 위에서 그만 밀어 넣으라고 신호를 주는거 같아서 슬픈거 같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추운데 따끈한 식사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