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거래처 돌아다니다 보니 살짝 으슬으슬 하고 기침도 계속 나서 뜨거운 대추생강차를 끓여 먹기로 했습니다. 큼직한 생강 1개 껍질을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얇게 저미고 말린 대추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했습니다.
주전자에 물 가득 붓고 깨끗하게 손질해서 준비한 생강과 말린 대추를 모두 넣었습니다.
주전자 덮개를 덮고 20분 동안 계속 끓여서 말린 대추와 생강 성분이 잘 우러나오도록 대추생강차를 끓였습니다.
큼직한 잔에 대추생강차를 듬뿍 붓고 꿀 1수저를 넣고 충분히 저어서 잘 섞었습니다.
뜨끈하고 꿀을 타서 달콤하며 생강향과 대추 맛이 잘 우러나온 대추생강차를 몇 잔 연속으로 마셨더니 몸이 따뜻해지면서 으슬으슬한 기운이 사라지고 잔 기침이 계속 나던 것도 멈췄습니다.
남은 대추생강차는 보온병에 옮겨 담아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