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절에 가신다고 하셔서 모셔다 드리고 다시 모시러 가니
절에서 팥죽을 주셔서 저녁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절에서 주셨다고 받아오신 팥죽입니다.
워낙 오래 다니신 절이라 저희 집에 몇명인지 잘 아시고 저도 가끔 다니는
절이라 제가 먹성이 좋은걸 아시고 4인분 같은 3인분을 챙겨주셨습니다.
절에서 담근 시원하고 맛있는 동치미입니다.
요즘은 1회용 그릇에 깔끔하게 잘 보내 주셔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웠습니다.
집이니 깍두기와 겉절이까지 푸짐하게 차려놓고 맛있게 먹은 저녁이네요.
작년 같으면 두그릇 하겠는데 올해는 한그릇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