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일이 있어 학창시절 부터의 오랜 친구가 있는 구리 돌다리쪽에 다녀 왔었는데 그 사이 크리스마스라고 대전 성심당에서 빵을 장만해 왔다간 이가 있어서 덕분에 오늘 낮에는 오랜만에 성심당 빵을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성심당 본점 인근에 있는 성심당의 케익 전문 매장인 성심당 케익 부티크에 어제 새벽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케익인 딸기시루케익을 사려고 건물을 뺑 돌아 줄을 서서 무려 7시간을 기다리시기도 했다더군요.

이 매장 있는 사거리쪽을 뺑돌아 건물 끼고 줄을 설 정도면 엄청난 줄이었을거 같으네요.

어제 가족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사온 빵을 맛나게들 대부분 먹고 저 먹으라고 조금 남겨 놓아서 오늘 그거 즐기며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다나와 둘러보고 유튜브 즐기며 먹고 있습니다.

성싱당도 크리스마스라고 크리스마스 시즌 포장을 만들었네요. 남은건 모카번과 판타롱부추빵 입니다.

여기가 튀김소보루가 아주 유명하죠. 그리고 이 부추빵도 유명합니다.

대전역 앞으로 나와서 중앙시장을 지나 하천을 건너 중앙동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성심당의 본점까지 찾아가지 않으셔도 이제는 대전역에 매장이 있어 거기서들 많이 장만해 오시더군요.

저는 대전 들렀다 올때면 본점 안가고 앞에 말씀드린 케익 부티크에 들러 달달이 음료에 타르트나 마들렌, 마카롱 같은거나 여기서 빵을 먹고 오던가 본점 바로 건너에 있는 다른 브랜드의 성심당 매장인 성심당 옛맘솜씨에 들러 빙수나 쑥떡앙팡이나 유과, 약과 같은거 먹고 오던가 어머님께서 좋아하셔서 여기 전병이나 유과 택배 보내드리거나 하곤 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안 가본지 꽤 오래되었네요.

젋었을때 대덕연구단지에서 몇년을 일하며 보내느라 중앙동 일대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었는데 .... 카이스트랑 충남대도 가끔씩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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