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반찬도 애매했는데 아버지께서 계란찜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간만에 전자레인지 계란찜을 해서 해결을 했습니다.
전자레인지용 대접에 계란 4개 잘 풀어서 새우젓으로 간 맞추고 대파 채
썰어서 식감좀 살리고 다진 마늘 살짝 넣고 여기에 부드러워지라고 우유와
물 1 : 1 비율로 조금 넣고 잘 풀어준 다음에 비닐 씌워서 작은 구명 몇군데
만들어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 돌렸습니다.
3분후 꺼낸 다음 뭉치 계란들을 다시 잘 풀어주고
다시 비닐 씌워서 4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약 7분 정도 돌리니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우유도 들어가서 그런지 새우젓이 들어갔는데도 간이 적당히
심심한게 부드러우면서도 먹기 딱 좋은 전자레인지 계란찜이 되어서
맛있게 한끼 뚝딱 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를 확인해 보니 이번주 내내 미세먼지가 괴롭힌다고 하네요.
호흡기 질환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