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올해의 마지막 출근을 해서 종무식겸 어려워진 경영 환경에 대한 내년 대응책을 논의하고 기분 전환겸 저녁에 잔뜩 먹고 늦어져서 집에 못들어가고 하루 근처에서 묵은 후 어제 느즈막히 사무실 나와서 올해의 마지막 경비 정산하고 귀가하면서 연말 맞아 가족들과 즐기려고 푸드코너에서 반찬거리들을 좀 장만해 왔습니다.
해물알탕 입니다. 이건 어제 저녁에 바로 먹었는데 마눌님께서 엄청 맛있다고 하시네요.
낙지볶음인데 요건 오늘 먹을 예정이구요.
그리고 오이지, 무말랭이와 진미채무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