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구매한
B.E.L.T 샌드위치입니다.
베이컨, 계란, 로메인상추, 토마토로 각 재료의 영어 앞글자를 붙여 만든 이름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다른건 다 나가고 요거 하나 남아있어서
돈 좀 더 주고 그냥 구매했네요 (그때 그냥 돌아섰어야 했다...)
가격은 5,900원
각종 재료와 영양 정보
5,900원 짜리 답게 사이즈는 꾀나 큽니다.
그냥 눈으로 보기엔 뭔가 두툼하고 풍성한 느낌이 났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센터만 사랑하는...
가장자리 너무 비웠네요.. 로메인 상추라도 좀 채워 넣지..
왜 샌드위치 가장자리는 이렇게 부실한지..ㅜㅜ
빵이 너무 큰 건가!!!??
실망 조금 하면서 먹어 봤는데..
재료가 재료인지라 역시 맛도 ㅎㅎㅎ;;;
너무 싱싱한 맛이네요 소스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그런지
재료들의 조화는 없고 그냥 따로따로 막 노네요
토마토 맛만 제일 많이 나는 느낌..
중앙 쪽 좀 먹고나면 나머지는 그냥 빵만 남아서 그냥 식빵 먹는 불상사가...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네요
스벅에서 제일 저렴한 샌드위치인 크린베레 보다 몇 배는 못하는 느낌..
분명 취향을 또 있을 거 같지만 저라면 그냥 다른 거 먹겠습니다
많이 아쉬웠네요.. 취향이 아니라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