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정육점에서 수제떡갈비를 사 왔습니다. 프라이팬을 살짝 예열한 다음 기름을 두르고 앞면과 뒷면을 뒤집어 가며 구웠습니다.
수제 떡갈비 굽고 나서 나온 기름에 계란 후라이를 반숙으로 부쳤습니다.
찬 그릇에 마늘쫑새우볶음, 알타리김치, 잔멸치볶음, 시금치무침을 담고 접시에 떡갈비 구운 것과 케첩, 반숙 계란 후라이, 밥을 담고 대접에 미역국을 담아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반숙 계란 후라이 노른자를 터뜨려 밥에 비빈 다음 단짠 양념이 잘 밴 떡갈비 곁들여 함께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