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에 물 800ml 붓고 가쓰오부시 장국 4수저를 넣었습니다. 단 맛을 내줄 대파 2대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양파 1/2개도 썰어 넣었습니다. 감칠맛을 내줄 다시마도 썰어 넣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줄 무 1/5개를 썰어 넣은 다음 칼칼한 맛을 내줄 청양고추 2개도 썰어 넣고 팔팔 끓였습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와 팽이버섯을 넣고 사각 어묵 썬 것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서 국물 맛이 좋은 어묵탕을 완성했습니다.
찬 그릇에 김치, 연근조림, 멸치볶음과 두절새우볶음, 시금치무침을 담고 대접에 국물 맛이 좋은 어묵탕을 푸짐하게 담고 삶은 계란 1개를 반으로 잘라서 고명으로 올렸습니다. 국물 맛이 좋고 시원하니 칼칼한 끝 맛이 나는 어묵탕에 밥을 말아서 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