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서 동그랑땡을 꺼내서 기름 두른 양면팬 위에 올려놓고 덮개를 덮은 다음 가스불을 약으로 조절해서 한쪽 면 당 4분씩 돌려가며 부쳤습니다. 양면팬의 덮개를 덮으면 주변에 기름이 튀기지도 않고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서 부침 요리할 때 자주 이용합니다.
찬 그릇에 동그랑땡, 단무지, 매콤한 새우볶음, 김치를 담고 대접에 어제 끓여 놓은 된장찌개를 담아서 저녁 식사했습니다. 돼지고기와 두부가 들어가 있는 동그랑땡이 짭쪼름 하고 부드러워서 밥과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