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에 들러서 손질 된 원양산 오징어 4마리를 9,900원에 구입해왔습니다. 오징어무국을 끓여 먹기 위해서 오징어 2마리를 꺼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새우젓 한 수저와 홍고추와 청양고추 2개를 잘게 썰어 준비하고 마늘 5개도 다져서 준비했습니다. 국물을 낼 가쓰오 국시장국무도 준비하고 오징어 2마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하고 무도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예열 된 프라이팬에 무를 먼저 넣고 볶다가 오징어를 넣고 볶았습니다. 무가 살짝 익고 오징어에서 국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가쓰오 국시장국 2수저를 넣고 1~2분 정도 더 볶았습니다.
미리 준비한 물 800ml를 붓고 준비한 새우젓 1수저를 넣고 끓였습니다. 간을 봤는데 적당하게 느껴져서 추가로 간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진 마늘과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끓였습니다. 끓이는 중간 중간 떠오르는 거품 같은 이물질은 수저로 건져내면서 10분 정도 더 끓여서 오징어무국을 완성했습니다.
찬 그릇에 김치, 시금치나물, 우엉채조림, 매콤한 새우볶음을 담았습니다. 대접에 오징어무국을 담고 밥도 한 그릇 담아서 저녁 식사했습니다. 오징어무국에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에 감칠맛 나면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좋아서 맛있게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