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팔도 비빔면 한그릇 했습니다.

최근에 배홍동 쫄면이나 비빔면만 먹다가 간만에 먹어봤네요

근본 비빔면!!

남자니깐 두개!!

삶아서 찬물 샤워 한번 시키고 소스 넣고 휙휙~

초간단!

탱글하게 한 젓가락~

면만 먹기 살짝 아쉬워 냉동실서 잠자던 돈가스도 한장 구웠습니다.

면사랑에서 나온 돈가스인데 맛이나 퀄은 김밥천국의 돈가스 정도

요즘 잘 나오는 고급 냉동 돈가스 보다는 살짝 떨어지지만 나름 맛있습니다.

돈가스랑 같이 또 한 젓가락

자극이 좀 강한 배홍동 시리즈 먹다가

무난한 맛의 비빔면 먹으니 살짝 뭔가 아쉬운 듯 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그런 맛이였네요

괜히 비빔면 타이틀 1위를 그냥 하는게 아닌 그런 느낌!

한끼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