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를 좋아하는 저는 카페가면 여름에는 블루베리 음료수를 자주 먹습니다.
문뜩 집에서 해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구매한 제품이지요.
이름은 개별급속냉동으로 신선한 냉동블루베리...라고 적혀있는데...
홈플러스 시그니처 미국산 냉동블루베리 라고도 합니다. 1kg 짜리구요.
2개사면 개당 9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서 2개를 구입했지요.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있지만...금방 사라질 예정이기 때문에 ㅋㅅㅋ
우유를 섞어서 갈으면...블루베리 우유같은 느낌이 들 것이라는...
처참한 요리실력으로 도전해봤습니다.
블루베리를 소량 투하하고, 우유를 채워넣었습니다.
설탕 안넣고, 시럽 안넣고....순수하게 블루베리+우유 이 2가지만 사용합니다.
열심히 갈아내니, 일단 색상은 보라색이 잘 나와서 이쁘네요.
(환공포증있으신 분들은...뒤로가기를...)
뭔가 거품이...엄청 많지만....우유를 많이 넣었는지....우유맛이 더 강하게 나네요..
식감은 일부로 살짝 덜 갈아서 먹다보니, 블루베리를 씹을 수 있어서 식감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우유 대신에 그냥 물로 갈아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우유와는 별로 맞지 않는 조합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