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유명한 피자집인 이재모피자입니다.
오픈한 해부터 이 집 피자를 먹으러 다녔으니, 단골이 된지도 벌써 32년이 됐네요.
현재의 자리로 옮긴 후에 언제부터인가 엄청 유명한 가게가 돼서 식사 시간에 가면 항상 대기를 해야 하는 집이 되어버렸습니다. 평일 점심 1시쯤에 갔는데 20여 분을 기다렸네요.
코로나 시절에 대인 접촉을 최소하하기 위해 좌석마다 키오스크와 카드 결제기를 도입했습니다. 요즘은 많은 가게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로봇 배달부도 코로나 초기에 도입했네요.
자몽 과육이 듬뿍 들어간 자몽에이드입니다.
주문한 피자가 왔어요.
이재모 피자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이재모크러스트 피자입니다.
그리고, 까르보나라도...
기본적인 피자이지만 임실 치즈가 듬뿍 들어가 맛있습니다.
아래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부산역점에 2주 전에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레몬에이드
상하이라이스
왕불갈비피자. 예전에는 쪽파가 아니라 파김치처럼 채 썬 대파가 올라가 있었는데, 쪽파로 바꼈네요. 거기다 페퍼로니도 없었는데 페퍼로니가 추가됐습니다. 이전의 왕불갈비피자가 훨씬 맛있는데, 아쉽습니다. 내 최애 메뉴였는데... 본점에 가서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또띠아와 함께 오븐에 구운 오븐치즈스파게티
이재모 크러스트 피자
부산역점보다는 확실히 본점이 맛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