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서 먹는 맛집이 생겨 가봤는데 세트 메뉴 구성 참 좋습니다.
양도 푸짐 맛도 좋고요.
쌀국수 2개에 갈비 한접시가 세트로 43,000원인데 혜자네요.
성인 2명이서 먹는데 양이 많아서 아주 조금 남겼습니다.
갈비도 6조각 주는데 살도 많고
곱창쌀국수는 면도 많고 야채(고추, 파, 숙주)도 많고 곱창까지도 푸짐합니다.
처음엔 세트가 살짝 비싼가 싶었지만 한가득 받고 먹고 보니 싸네요.
소고기 쌀국수도 직화로 고기 불맛 제대로 냈고,
고기도 푸짐하고 면도 많고, 곱창쌀국수처럼 야채도 가득 줍니다.
쌀국수 집에서 3개 시켜 배불러 남기긴 또 처음입니다.
매장 조리대에 직원이 13-15명 정도 있었는데
손님 많아도 양이며 비주얼이며 잘 신경써서 나가는걸 보니
역시 맛집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오고 보니
오픈기념으로 음료 준다고 써놨던데 왜 우린 안 준걸까요.
세트는 제외인가 아님 잊은 건가.. 싶었지만..
맛있게 먹었으니 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