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이마트 들러서 호주산 육전 & 샤브샤브용 부채살과 앞다리살 얇게 썬 것 564g 한 팩을 30% 할인된 15,318원에 구입했습니다. 포장을 뜯어서 얇게 썬 샤브샤요용 소고기를 꺼낸 다음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서 핏물을 제거했습니다. 냄비에 물 700ml 붓고 가쓰오부시 장국 5수저를 푼 다음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여서 샤브샤브 끓일 때 사용할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팽이버섯 반 봉지를 깨끗하게 씻고 청경채 2개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했습니다.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서 핏물을 제거한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깨끗하게 씻은 부추 한 주먹도 준비했습니다. 마늘 6개 편으로 썬 것과 당근 1/3개 얇게 채 썬 것, 총알송이버섯 5개 편 썬것과 양파 1개 얇게 썬 것도 준비했습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청경채와 팽이버섯을 대접에 담고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부추를 작은 그릇에 담았습니다. 인덕션용 냄비에 가쓰오부시 장국과 다시마를 넣고 끓인 샤브샤브용 국물을 냄비에 붓고 마늘 6개 편 썬 것, 양파 1개 썬 것, 총알새송이버섯 5개 편 썬 것을 모두 넣었습니다. 인덕션에 냄비를 올린 뒤 출력을 최대 값으로 조정한 다음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청경채와 팽이버섯을 넣고 끓였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고 있을 때 부추를 넣고 샤브샤브용으로 얇게 썬 소고기도 넣은 다음 재빨리 익혔습니다.

팔팔 끓고 있는 국물에 샤브샤브용 고기를 넣으면 10초도 안돼서 금세 익었고 미리 준비한 앞접시에 국자로 국물과 채소 건더기 등을 떠서 옮겨 담았습니다.

찬 그릇에 미리 새로 담근 김치, 마늘짱아찌, 파프리가, 오이무침을 담아서 준비했습니다. 앞 접시에 옮겨 담은 샤브샤브 소고기와 여러가지 채소 및 국물에 따끈한 밥과 반찬을 곁들여서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