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롯데마트 들러서 40% 할인 판매 중인 미국산 소고기 부채살 580g 한 팩을 구입했습니다. (100g에 1,990원, 총 580g에 11,542원)
키친타올로 부채살 핏물을 꾹꾹 눌러 제거한 다음 프라이팬에 올리고 식용유를 앞면과 뒷면에 바른 다음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 간하고 양파와 통마늘을 함께 올렸습니다. 가스를 중불로 조절해서 구웠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다음 레드와인을 소주 잔으로 한 컵 붓고 휘리릭 끓여서 잡내를 제거했습니다.
스텐 접시에 양배추 썬 것 올리고 케첩을 뿌렸습니다. 토마토 반개와 소고기 부채살 구운 것과 양파 볶은 것, 통마늘 구운 것도 함께 담은 다음 머스타드 소스를 조금 뿌렸습니다.
찬 그릇에 열무김치, 부추겉절이, 파프리카, 생김 구운 것을 담았습니다. 생김 구운 것 위에 밥과 소고기 부채살 구운 것, 부추겉절이, 열무김치, 양파 볶은 것과 통마늘 구운 것을 함께 올려
서 쌈 싸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