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이마트에서 카드 할인 행사로 저렴하게 사 온 10kg 미만 12birx 수박 한 통을 잘라서 일부는 먹고 나머지는 껍질을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락앤락 통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수박을 자르기 전 퐁퐁을 묻힌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깨끗이 닦은 다음 흐르는 물에 충분하게 씻었습니다. 수박 표면에 묻은 물기는 키친타올로 닦아낸 뒤 자외선 소독한 스텐칼로 잘랐습니다.
지름 26cm 스텐 접시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수박을 담아서 아버지, 저, 동생과 함께 먹었습니다. 수박이 무르지 않고 싱싱하니 달콤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수박은 달콤하고 수박 씨는 몇 개 들어가 있지 않아서 먹기가 무척 편리했습니다. 아마도 품종 개량을 통해서 당도는 높이고 씨앗 수는 적게 만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남은 수박은 껍질을 도려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7L 용량 락앤락 통 2개에 나눠 차곡차곡
담은 다음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했습니다. 차게 보관했다가 더울 때 수박 몇 조각 씩 꺼내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해서 맛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