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서 엄청 더웠습니다. 퇴근 후에도 기온이 29도로 너무 더워서
시원한 콩국수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 자연주의 진한 콩국물 1L, 볶음참깨, 천일염을 준비하고 국수 중면을 삶아서 찬 물에 여러 번 헹군 뒤 물기를 빼서 대접에 담고
고명으로 오이 채 썬 것과 삶은 계란 1개를 반으로 잘라서 올렸습니다.
콩국물을 대접에 부은 다음 중면 위에 볶음참깨와 천일염을 적당히 올렸습니다.
찬 그릇에 열무김치와 파프리카를 담았습니다. 더워서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가 술술 잘 넘어가 먹기 좋았고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었는데 입맛 돋고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