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촌 형님이 어제는 조각수박 500g짜리 6팩을 보내주셨는데 오늘 또 쿠팡으로 황도복숭아 한팩을 보내주셨습니다. 요즘 장마 기간이라 과일 값이 많이 올랐는데 아버지 (외사촌 형님께는 이모부) 드시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외사촌 형님께 전화 드려서 감사히 잘 먹겠다고 말씀드리고 8월 초가 휴가 기간이라고 하셔서 맛있는 제가 찾아뵙고 맛있는 식사 한 번 대접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황도복숭아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 먹기 좋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 아버지께 먼저 드렸는데 황도복숭아 속은 약간 노란색을 띠면서 아삭하게 씹히면서 달콤해 맛이 좋았습니다. 물렁하고 단물이 많은 복숭아도 맛있지만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에 달콤한 황도복숭아도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