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여러가지 명물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호두과자이죠. 투어 출장의 일환으로 천안에 왔으니 이걸 빼놓을수가 없죠. ^^
왼쪽거는 광덕산호두과자의 흑미오곡호두과자 입니다. 이곳은 다른 곳들이 일반적으로 팥소를 넣어서 만든 호두과자이지만 그건 팔지 않고 특이하게 흑미오곡호두과자와 단호박호두과자만 판매합니다.
오른쪽거는 천안호두과자를 최초로 만드신 학화호두과자의 호두과자구요.
같이 일할 사람들 지치지 말고 막바지니까 좀더 힘내서 하라고 두 곳의 호두과자를 장만해서 먹여가며 어제의 일정을 잘 마무리 했네요. 아쉽게도 제가 수요일날 오후 4시경에 광덕산호두과자에 도착했는데 이미 제품이 그날 만든건 다 팔려 버려서 마지막 남은 흑미오곡호두과자 작은 박스 하나만 구매를 해 단호박 호두과자는 함께 일하시는 분들께 맛볼 기회를 못 드렸네요.
다들 휴게소에서 파는거처럼 설탕 때려 넣어 달기만하지 않아 좋다고 하시네요.
광덕산호두과자의 흑미오곡과 단호박은 속 앙금이 각각 흑미와 5곡으로 채워지거나 단호박으로 채워져서 샘플과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거도 최초로 개발하신 학화호두과자와는 다른 맛으로 맛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러서 단호박호두과자랑 흑미오곡호두과자 작은거 한박스씩 구매해서 집에 가져와 가족들과 먹었는데 다들 맛있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