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에 언양식소불고기 400g을 담고 대파 2단, 마늘 15개, 당근 1/2개를 채 썰어서 담았습니다. 진간장 2수저를 언양식소불고기 위에 추가로 뿌렸습니다.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면서 모든 재료가 골고루 익을 때까지 볶아서 언양식소불고기를 완성했습니다.
계란 찜을 만들기 위해서 대접에 계란 2개를 깨트려 넣고 대파 반 단, 양파 1/3개를 잘게 썰어 넣은 다음 고춧가루 1/2 수저와 가쓰오부시 간장 2수저, 물 100ml, 미림 1수저를 붓고 젓가락으로 충분히 저었습니다. 1인용 전기밥솥에 모두 붓고 계란찜 모드를 선택해 20분 동안 쪘습니다. 20분뒤 1인용 전기밥솥을 열어보니 부드럽고 살짝 짭쪼름한 계란찜이 먹음직스럽게 완성됐습니다.
찬 그릇에 마늘장아찌와 계란찜, 꽈리고추멸치볶음, 잘 익은 양배추 김치, 우엉채조림과 연근조림을 담았습니다. 스텐 접시에 잡곡밥과 언양식소불고기 볶음을 담아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부드럽고 살짝 짭쪼름한 맛에 당근, 대파, 고춧가루의 맛이 어우러져 맛이 좋았습니다. 단짠 맛의 언양식소불고기에 부르러운 계란찜을 곁들여 저녁 식사를 하니 든든하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