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병원 모시고 다녀오면서 기운이 없으시다고 하시길래 얼마후
수술 일정이 있는데 기력이 딸리시면 안될거 같아서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LA 갈비 재운걸 팔길래 좀 사와서 구워서 저녁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마트에서 구매한 LA 갈비입니다.
요즘 가격이 너무 올라서 선뜻 손이 안가는게 물가 인상이 확실히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항상 음식은 큼직큼직하게 드시는걸 좋아하시는 어머니 덕분에
회나 고기류는 큼직하게 썰어서 먹으니 고기 먹는 맛이 좋은거 같습니다.
적당하게 구워진걸 접시에 담고 남은 갈비를 후라이팬에 올리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고기는 언제나 진리인게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는거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볶음밥을 얘기하시길래 마무리로 남은 양념에 밥을 살짝 볶아서
갈비 한조각과 김치를 올려서 먹으니 맛이 괜찮은 볶음밥인거 같습니다.
귤도 한박스 사왔는데 시지 않고 달아서 고기 먹은 느끼함을 잡아줘서
디저트로 좋은 귤인거 같습니다.
밤이 찾아오니 선선해 지면서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쓰는게
보이는 저녁이네요. 오늘도 모기장은 필수인 밤이 될 거 같네요.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