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많이 와서 집에 일찍 들어가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술이나 한잔하자고 연락이 와서 무한리필에서 한잔 하고 왔습니다.
무한리필 잘 안다니는 친구들인데 이번에 새로 생긴 곳이 고기가
괜찮다고 가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나쁘지 않은 괜찮은 맛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인데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튀김류
한그릇 담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실내에 있으면 쏟아지고 이동할때는 소강 상태를
보여서 다행이었는데 한잔하면서 비가 많이 오니 술맛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삼겹살로 시작을 하고 콩가루에 찍어서 쌈싸먹으니 맛이 괜찮았네요.
깻잎이 없길래 물어보니 요즘 야채가격이 비싸서라고 하길래
요즘 물가를 다시금 실감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돼지갈비에 닭갈비도 있길래 한판 구웠네요.
마무리는 역시 돼지껍데기와 맛있게 먹은 닭갈비 조금 더 먹었네요.
마무리는 역시 시원하고 깔끔한게 탄산이 좋은거 같습니다.
고기싸롱도 예전과 비교하면 고기 메뉴도 좀 늘어나고 비교적
고기 질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맛이 괜찮아진거 같습니다.
요즘 소주 가격이 보통 5천원인데 고기싸롱은 3천원이어서 술값이
저렴해서 술드시는 손님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비가 그치고 쌀쌀해진 주말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