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들이 찾아와서 양장피에 소주 한잔 하고 들어왔습니다.
양장피 소자 하나 그리고 빈속들이라 쟁반짜장 곱배기 하나에
짬뽕을 주문하니 기본 세팅이 나왔습니다.
양장피 소자 25,000원인데 양이 푸짐한게 맛도 괜찮은 양장피였습니다.
짬뽕은 국물이 얼큰하니 시원한 맛입니다.
쟁반짜장 곱배기인데 양이 상당하면서 고춧가루 솔솔 뿌리니
고소하면서 칼칼하고 맛있는 쟁반짜장이었습니다.
간만에 먹어보는 양장피인데 맛있었고 쟁반짜장도 맛이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가끔 가는 중식당인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딜가도 북적이길래 조용히 먹기
좋은 곳이라서 다녀왔는데 어릴적 친구들이랑 한잔 할 때 가끔 먹던 양장피가
옛날 생각이 나게 만든 메뉴와 맛이라 맛있게 잘 먹고 온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2024년의 마지막 목요일이네요.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목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