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만둣국으로 아침 식사 한 다음 잡채를 만들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작은 그릇에 간장 4수저, 설탕 1수저, 참기름 3수저를 넣고 잘 섞어서 잡채를 버무릴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표고버섯 썬 것을 넣고 살짝 소금 간 해서 볶고, 당근 채 썬 것도 살짝 소금 간해서 보볶고, 양파 썬 것도 볶고, 소고기 다진 것도 볶았습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시금치는 끓는 물에 1분 간 데쳐서 건진 다음 찬 물에 헹구고 꽉 짜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노란색과 빨간색 파프리카는 잘게 썰었습니다. 모든 재료를 커다란 스텐 접시에 담아서 잡채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 1L 부은 다음 팔팔 끓이고 당면 200g을 넣고 6분 동안 삶았습니다. 잘 익은 당면을 건져서 물기를 빼고 접시에 담아서 잡채 만들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삶은 당면을 프라이팬에 넣고 미리 만들어둔 간장 소스를 붓고 잘 버무렸습니다. 단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루고 참기름의 고소한 맛도 더해져 소스에 버무린 잡채만 먹어도 맛이 좋았습니다.
간장 소스에 버무린 당면을 프라이팬 가운데로 모으고 파프리카 썬 것, 소고기 볶은 것, 시금치 데친 것, 표고버섯 볶은 것, 당근 채 썰어 볶은 것, 양파 볶은 것을 빙 둘러 담았습니다.
가스를 켜서 약불로 조절한 다음 주걱으로 저어가며 모든 재료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하면서 살짝 볶아서 잡채를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