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제 저녁 퇴근 길에 사 온 찰오곡밥 600g 한 봉지와 모듬나물을 꺼냈습니다. 찰오곡밥 한 봉지를 보울에 넣고 물을 새로 갈아가며 3번 씻었습니다. 찰오곡밥 설명서를 읽어보니 쌀 컵 수와 똑같은 컵 수로 물을 넣은 다음 소금 1티 스푼을 넣고 백미 모드로 밥을 지으라고 하네요.
전기밥솥에 찰오곡밥 뒷면에 씌여진 설명대로 물에 3번 씻은 찰오곡밥 4컵을 넣고 물도 4컵을 부은 다음 소름 1티 스푼을 넣고 백미 모드로 밥을 지었습니다. 밥 짓는 시간 45분에 뜸 10분을 들인 다음 전기밥솥을 열어보니 소금 간이 살짝 된 찰진 찰오곡밥이 맛있게 완성됐습니다.
찰오곡밥을 담고 찬 그릇에 8가지 나물 반찬들을 담아서 음력 정월대보름 아침 식사를 맛있게했습니다. 오랜만에 식감이 찰지고 소금 간이 살짝 된 찰오곡밥에 다양한 모듬나물 반찬으로 식사를 하니 맛도 좋고 건강해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