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늦잠을 너무 자서 아점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얼마전
장을 보면서 사둔 스파게티가 보이길래 어머니께 물으니 드신다고
하셔서 간만에 스파게티로 주말의 아점을 해결했습니다.
스파게티 면은 5~6인분 용이라 4인분만 사용을 하고
스파게티 소스는 한병을 다 사용을 했습니다.
면은 소금을 적당히 넣고 8분 30초만 끓여서 준비를 했습니다.
스파게티 소스 진한 향이 올라오는게 냄새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지난번 먹거리 게시판에 어느분인가 알려주신 마늘기름이 생각이 나서
달군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적당히 두르고 다진 마늘 한덩이 넣고
마늘 기름 살짝 내고 시작을 했습니다.
마늘 기름에 스파게티 소스 한병을 넣고 면을 넣을 준비를 마쳤네요.
면을 넣고 다시 강불로 후다닥 30초 정도 더 볶아서 완성이 되었습니다.
마늘 향도 살짝 올라오는게 확실히 맛이 다르기는 하네요.
완성된 스파게티에 김치와 함께 먹으니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던거 같습니다.
어머니도 잘 드셔서 다행인 주말의 아점이었네요.
낮에는 면을 먹었으니 저녁에는 밥을 먹어야 할텐데 메뉴 고민을 좀 해봐야
되겠네요.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즐거운 주말의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