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사둔 꼬막 오늘 손질하고 삶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세척부터 해감, 삶기, 껍질까기까지 손이 많이 간다면 가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왕창 먹을 수 있다는 매리트로 인력 갈아 넣기!
흐르는 물에 여러번 나눠 박박 씻어주고~
해감 한 타임하고 삶았습니다. 남자 힘으로 너무 박박 씻었더니 껍질 깨진 게 좀 보이네요 ㅎㅎ;;
테스트로 일단 하나 까봅니다~ 탱글하네요~
촉촉하니 잘 익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노동력 갈아 넣기 시작...................그리고 후.
중간중간 까먹어 가면서 하다 보니 지루하지만 완료~
1kg 알만 다 까놓은 상태입니다
중간중간 먹은게 많아 그런가 좀 적은거 같아도 양은 꽤 되는!
양념도 좋지만 전 꼬막 본연의 그 고소한 맛이 좋아 맨 입에 먹거나
초장 살짝 찍는 스타일로~
준비부터 입에 들어가기까지 해감 포함 3시간 정도 걸렸지만
결과물은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