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굴을 50% 세일 하길래 굴 한 봉지 250g을 4,980원에 사왔습니다. 뭘 요리해 먹을까 생각하다 굴파전을 부쳐 먹기로 했습니다. 사 온 굴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채에 받쳐서 물기를 뺀 다음 접시에 담고 파 1단을 길게 썰어서 접시에 담았습니다. 대접에 밀가루 2컵을 담고 물 3컵을 부어서 굴파전에 부을 밀가루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가스를 켜고 중불로 조절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밀가루 반죽을 2국자 부은 다음 얇게 펴고 그 위에 굴과 길게 썬 대파를 듬뿍 올렸습니다.
뒤집개를 사용해서 굴파전 뒷면과 앞면을 각각 2분에 한 번씩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부쳤습니다.
노릇하게 부친 굴파전을 접시에 담고 찬 그릇에 식초를 조금 섞은 간장을 담고 식감이 아삭하고 잘 익어서 단맛과 신맛이 살짝 나 입맛을 돋구는 양배추 김치도 담았습니다.
노릇하게 부친 굴파전을 식초를 살짝 섞은 간장에 찍어서 아삭하니 잘 익어서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뤄 입맛을 돋구는 양배추 김치도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