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형님이 선물로 받았는데 맛보라고
2개 던져 주신 다고 수제 오란다입니다.
검색 좀 해보니 해남미소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선물용이고 고급이라 그런지 가격이 꽤 나가네요
요런 느낌입니다.(판매처 사진)
암튼 전 유자 오란다랑 커피 오란다 한개씩 받았네요
유자 오란다 유자인데 왜 키위가!!??
키위 사이즈를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하나의 크기가 꽤 상당합니다.
오란다와 라면땅이 섞인 그런 느낌
커피 오란다는 조금 더 진한색이고 가운데가 비어있네요
먼저 유자 오란다 먹어봤는데 와..향이.. 유자향이 상당합니다.
한입씩 베어 물 때마다 입안에서 유자향 엄청나네요
사진 잘 보면 중간 중간 유자 덩어리가 보이는 거 같기도 ㅎㅎ
식감은 오란다 맞나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바삭합니다.
그냥 과자로 파는 오란다는 엄청 딱딱한데 이건 바삭하네요
이가 좀 안 좋아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네요
단맛도 적당해서 확실히 선물용으로 나온게 맞는 거 같습니다.
커피도 향은 상당하네요 살짝 쌉쌀한 커피 맛도 있고
요건 젊은 사람들이 좀 좋아 할만한 그런 느낌이네요
전체적으로 둘다 향은 상당히 찐~하고 식감은 바삭부들인 느낌입니다.
개당 2천원대로 가격이 상당하긴 하지만
뭔가 고급진 그런 느낌은 확실히 받은 거 같네요
간만에 입이 호강 했습니다 ㅎㅎ